광주·전남경찰이 지역민의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 치안활동에 나선다.
8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9-18일 열흘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각각 펼친다. 특별치안 대책은 이번 추석이 주말을 비롯해 연휴가 닷새간 이어지는 만큼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광주경찰은 ▲비상 응급 대응 적극 지원 ▲경찰 총력대응 체계 구축 ▲선제적 예방 활동 ▲상황관리·보고체계 확립 ▲주요범죄 엄단 ▲교통 관리 등 촘촘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전남경찰은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1단계(6-12일) 중에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 장소를 집중 관리하며 2단계(13-18일) 때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안전 소통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가정폭력·아동학대 관련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