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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철강항만과 직원들과 '소통'

등록일 2024년05월14일 0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갈항만과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광양시제공]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직원 상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제철과 항만산업의 활성화와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 및 협력 증대, 수산업 활력 증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철강항만과'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시장은 국제 우호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교류 연수공무원에게 명예 임용장을 전달하며 국제 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힘써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와 가장 좋았던 해외 도시,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등 직원들이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 질문했고 정 시장은 유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정 시장은 "아이들이 사춘기일 때 주말도 없이 야근하며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것이 후회된다"며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당부하며 본인만의 설거지 노하우를 알려주며 남자도 가사를 분담해야 함을 강조해 여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철강과 항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자 기둥인 철강·항만산업의 기반이 탄탄해야 그 위에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핵심 산업인 제철과 항만산업 활성화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생산 거점이자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광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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